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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20:50 2022/10/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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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5]

Diary 2022/10/25 20:49 미첼
새 회사생활은 만족스럽다

이전 회사처럼 거지같은 상사들이 없다는게 제일 크다

월급도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다

이때까지는 월급 받아도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은 월급 받고 매달 1일 점심값도 받고 나면 기분이 한층 좋다

부모님은 그렇게 많이 안 올랐다고 아쉬워하시지만, 그래도 내 입장에선 이전 수준과는 다른 상전벽해수준이다.
2022/10/25 20:49 2022/10/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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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Diary 2022/08/28 21:06 미첼
드디어 회사를 옮긴다.
2022/08/28 21:06 2022/08/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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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퇴사욕구 마렵다

Diary 2022/05/18 22:37 미첼
딴데로 옮겨서 경력 좀 쌓고 싶다.
2022/05/18 22:37 2022/05/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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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낌새가 보이긴 했으나,
17년 이후 서로 극단적인 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불안사회 : 혐오와 광신으로 물든 현대사회를 말한다> 와 이전 경제학과 4학년 때 배운 정치 경제학(Political Economics) 는 이러한 현상을 아주 잘 설명해주며
이러한 사태의 원인으로는 모호한 현대사회의 특징과 이에 대응하는 개인들의 성향이 맞물려 발생하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폐쇄성과 명확성, 자기확신에 갖혀서 이대로 멈춰 있는다면 한국 사회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로 뭉쳐서 발전적인 생각으로 나아가도 모자랄 판국에, 나눠져서 싸우는 건 조선시대의 붕당 정치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실제로도, 조선의 붕당정치는 결국은 조선말의 경제, 사회적 파탄과 세도정치라는 부패한 정치를 가져왔음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역사학자들은 과거로부터 배워라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과거로부터 교훙늘 얻지 못한다.

그리고 그러한 교훈의 무지는, 남북한 관계라는 특수한 상황과 중국 및 일본이라는 주변환경의 녹록치 않음이라는 조건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2022/03/27 21:45 2022/03/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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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회주의 개혁에 관련된 프랑크 디퀘터의 책을 읽으며, 현대의 임원새끼들이 직원들에게 하는 행동이 마오쩌둥의 사회개혁이라하고 인민을 착취하는 행위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보여 흥미롭다.

"...(중략) 요란한 과대포장과 허위 수치들이 세간의 주목을 끌기위해 다투는 가운데 일선의 사람들한테는 압력이 끊이지 않았다. 마청의 어늬 인민공사에서는 여성연맹의 회장이 자기 집에서 이사를 나와 집을 비료로 바꾸게 함으로써 앞장섰다. 이틀만에 가옥 300채와 외양간 50채, 닭장 수백개가 허물어졌다...(후략)"

"많은 이들이 상부의 명령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고 일부는 간부들에게 사정을 설명하려고 애썼다...(중략)...그러나 농부들의 충고는 무시되었다. [이건 신기술이오. 당신들이 이해를 못하는 거야!]"

"꼭대기로부터 줄줄이 내려오는 압력에 직면하여 주민들은 증산운동에 참여하는 것 말고는 도리가 없었다. 윈난 성 취징 지역에서는 마룻널이 뜯겨 나가고 깃털을 이용해 불을 떼거나 풀무를 만들수 있도록 달이 도살되었다....(중략)....충분한 열성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폭언을 듣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심지어 줄어 묶여 사람들 앞에서 조리돌려졌다."
2019/08/23 23:11 2019/08/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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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와 가식,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경영진들의 임금반납서제시와
그에 뒤틀린 공지,
팀장이 "너희들도 찌라시 다들 읽어봤지?" 라고 말하는 그 태도에서 회사에 대해 깊이 실망한다.

박노자가 말했듯이, 이 사회는 "비굴의 시대" 이자 "절망을 재생산하는 사회"다
2018/01/06 20:59 2018/0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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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휴스턴 생활도 적응이 되어간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보다 한국이 나은거 같다
무엇보다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상황 때문에 매우매우 심신에 좋지 않다

이제 2주 후면 한국으로 복귀다
돌아갈때를 대비해 오늘은 라스베이거스로 관광을 간다
첫째날 라스베가스 밤 구경
둘째날 그랜드 캐넌 서쪽지역탐방
셋째날 그랜드 캐넌 남쪽지역탐방 후 복귀 + 뮤지컬 감상
넷째날 휴스턴 컴백
2017/11/24 01:55 2017/11/2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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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오래간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도 시도해보았지만 안되었던 적이 더 많다
입사 4년차, 미국으로 떠나기전은 항상 두려움과 불안감이 나를 잡는다.

미국어에는 적응할 수 있을까
미국음식에는 잘 적응할수 있을까
혹여 강도를 당해 내 모든 돈을 빼앗기면 어떻게 하나
허리케인이 또 다가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텍사스를 지나게게 되면 어디로 도망을 가야 하는가

수없이 많은 불안감 속에서 조심스레 한발을 내딛고자 한다.
2017/09/07 20:25 2017/09/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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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있던 다음 날, 옌스 스톨텐베르 노르웨이 총리(사진)가 유가족을 앞에 두고 연설했을 때, 거리에 장미를 들고 나와 있던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맞잡았다. “우리는 여전히 충격에 빠져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테러리즘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많은 개방성, 더 많은 인류애입니다. 안일함은 절대 아닙니다. 현장에 있던 한 소녀가 누구보다 잘 말해주었습니다. ‘ 만약 한 사람이 그만큼의 증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가 함께함으로 얼마나 큰 사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상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 그리고 노르웨이 전체가 여러분의 상실을 진심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위로가 될 수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돌아오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어두운 곳을 지날 때 우리 모두 격려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지금이 그때 입니다. 우리 모두 여기 당신을 위해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 2011년 7월 23일 오슬로 성당에서
2016/02/27 09:51 2016/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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